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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역전에 한 바퀴면 충분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김보름 선수 금메달

입력 : 2016.11.21 15:08|수정 : 2016.11.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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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김보름 선수가 지난 20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1차 대회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던 김보름은 8분 15초 0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겁니다. 

김보름은 쇼트트랙을 타다가 2010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했습니다. 400m 트랙을 16바퀴(6400m) 도는 매스스타트는 지정된 레인 없이 빨리 들어온 순서로 순위를 정하는데요, 김보름은 지난 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고, 올해 2월 열린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경기 초반 선두에서 멀어진 김보름 선수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장면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박혜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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