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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히 들어선 차량…中 '대관람차' 주차 타워

입력 : 2016.11.21 07:42|수정 : 2016.11.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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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땅덩이가 그렇게 큰 중국에서도 대도시는 똑같이 주차 스트레스에 시달리나 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로 손꼽히는 중국 충칭시에서 좁은 공간에 차량 여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이 도입됐습니다.

마치 놀이기구 대관람차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주차 타워에 차들이 촘촘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탑을 쌓듯 차량을 수직으로 쌓는데, 두 대를 세울 면적만 있으면 많게는 12대까지 차를 주차할 수 있다고요.

게다가 똑똑한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차량의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자리를 배정해줘서 90초 만에 주차가 완료되고,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과 요금의 전자 결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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