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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영, 탈린 트로피 쇼트에서 3위…두 차례 실수

김형열 기자

입력 : 2016.11.20 13:48|수정 : 2016.11.20 13:48


한국 피겨 유망주 유영이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B급 대회 '탈린 트로피 2016' 13세 이하,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영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연속 점프에서 넘어져 감점을 받고,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루프에서도 회전수 부족으로 감점 처리됐습니다.

마지막 점프 더블 악셀은 클린으로 처리한 유영은,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고, 기술점수 20.03점과 예술점수 17.46점, 감점 1점을 합쳐 36.49점에 그쳤습니다.

여자 시니어 부문에 출전한 김해진은 52.03점으로 4위를 기록했고, 남자 시니어 이준형은 63.30점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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