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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메시와 2022년까지 재계약에 연봉 627억 원 준비

김영성 기자

입력 : 2016.11.18 10:57|수정 : 2016.11.18 11:36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가 팀의 기둥인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하기 위해 '특급 대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2018년까지인 메시와의 기존 계약을 2022년까지 연장하려 한다"면서 "급여도 인상할 것이다. 세전 연봉으로 5천만 유로(약 627억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스포르트는 구단과 메시 사이의 재계약 협상이 아직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수아레스-네이마르로 이뤄진 'MSN 공격트리오' 중 지난달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끝냈고, 수아레스와 재계약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스포르트는 "메시는 세계 최고인 만큼 팀 동료 수아레스, 네이마르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을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메시가 여러 구단과 접촉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가장 잘할 수 있는 만큼 구단에 남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특별 대우하기 위해 메시와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직접 대화를 통해 계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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