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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美 포브스 선정 '전 세계 30세 이하 유명인 수입 TOP 30'

입력 : 2016.11.17 15:14|수정 : 2016.11.17 15:14


이미지[SBS funEㅣ이정아 기자]빅뱅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수입 TOP 3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자사 사이트를 통해 '2016년 한 해 가장 많은 돈을 번 30세 이하 유명인 상위 30명' 명단을 발표했다. 빅뱅은 4,400만 달러(한화로 약 520억)의 연간 수입을 거두며 최종 13위에 올랐다.

특히, 빅뱅은 전 세계적인 유명 뮤지션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아델, 리한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포브스는 "빅뱅은 미국 대표 보이그룹의 최대 연간 수입을 뛰어넘은 액수를 벌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빅뱅은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포브스가 선정한 '셀레브리티 100'에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유명인사 10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빅뱅은 올 연말 컴백에 앞서 지난 5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한 'BIGBANG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진행 중이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돔 투어라 의미를 더한 이번 공연은 총 4개 도시 16회로 78만 1,500명을 동원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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