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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파죽의 6연승…국민은행 꺾고 1위 질주

최희진 기자

입력 : 2016.11.16 21:23|수정 : 2016.11.16 21:23


여자 프로농구에서 선두 우리은행이 개막 후 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우리은행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 원정경기에서 67대 48, 19점 차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우리은행은 6전 전승을 기록해 2위 삼성생명을 2경기 반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공동 2위를 달리던 국민은행은 3위로 떨어졌습니다.

우리은행은 전반전에서 19점을 몰아넣은 외국인 선수 존쿠엘 존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35대 26, 9점 차로 앞서 갔습니다.

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흐름은 계속됐습니다.

우리은행은 가드 박혜진이 내외곽을 오가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양지희와 커리의 활약을 더해 20점 차까지 달아났습니다.

존스는 20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박혜진이 15점, 임영희가 13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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