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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풀세트 접전 끝에 OK저축은행 격파

최희진 기자

입력 : 2016.11.15 22:13|수정 : 2016.11.15 22:13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힘겹게 따돌리고 상위권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5위 현대캐피탈은 승점 2를 추가하며 4위 우리카드와 차이를 승점 1로 좁혔습니다.

토종 거포 문성민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4점으로 맹활약했고, 용병 톤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여자부 기업은행은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용병 리쉘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1점을 올렸고, 박정아가 18점, 김희진은 11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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