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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 18일 귀국

최희진 기자

입력 : 2016.11.15 15:39|수정 : 2016.11.15 15:39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오는 18일 귀국합니다.

추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갤러시아에스엠은 추신수가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현장에서 간단한 귀국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신수는 올해 오른쪽 종아리 염좌, 왼쪽 햄스트링, 허리 통증 등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계속해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추신수는 주전선수가 된 2008년 이후 가장 적은 48경기에만 출전했고 타율 2할4푼2리에 출루율 3할5푼7리, 홈런 7개, 17타점만을 남겼습니다.

추신수는 다음 달 미국으로 다시 출국하기 전까지 부산, 제주 등에 머물며 개인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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