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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북아메리카컵 은메달

최희진 기자

입력 : 2016.11.14 11:44|수정 : 2016.11.14 11:44


한국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이 2016-2017시즌 북아메리카컵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원윤종·김진수·전정린·오제한 팀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부문 1차 대회에서 1분49초2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1분48초68의 캐나다, 3위는 1분49초47의 미국 팀이 차지했습니다.

석영진·김근보·이경민·장기건 팀은 1분50초08로 7위에 올랐습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부문 1차 대회에서는 이한신이 1분54초78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스페인의 안더 미람벨이 1분54초13으로 금메달, 이탈리아의 조세프 세치니가 1분54초88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준현은 1분56초11로 9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2위로 마친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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