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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포르투갈, 라트비아에 4대 1 대승

최희진 기자

입력 : 2016.11.14 09:49|수정 : 2016.11.14 09:49


'특급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맹활약한 포르투갈이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3연승을 거뒀습니다.

포르투갈은 포르투갈 알만실의 알가르베 에스타디우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B조 4차전에서 라트비아를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호날두는 전반 28분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팀이 2대 1로 앞서 가던 후반 40분 쐐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에 2대 0으로 패한 이후 안도라, 페로제도, 라트비아를 차례로 꺾고 3연승을 질주하며 스위스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습니다.

H조에서는 벨기에가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무려 8골을 뽑으며 8대 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벨기에는 4연승 행진을 펼치며 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A조의 네덜란드는 멤피스 데파이의 2골 활약을 앞세워 룩셈부르크를 3대 1로 누르고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로 부진했던 네덜란드는 오늘 승리로 승점 7을 기록해 스웨덴과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앞서 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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