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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바로티+전광인 쌍포' 한전, 우리카드에 설욕 '2위'

이성훈 기자

입력 : 2016.11.13 16:38|수정 : 2016.11.13 16:38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43점을 합작한 전광인과 아르파드 바로티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5승 3패로 승점을 14점으로 끌어올린 한국전력은 삼성화재(4승 4패·승점 14)에 승수로 앞서며 4위에서 2위로 도약했습니다.

바로티는 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1개 포함 23득점, 토종 주포 전광인은 블로킹 2개와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20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최홍석이 25득점으로 올렸고 센터 김은섭(5개)과 박상하(4개)를 앞에워 블로킹도 13개나 잡아냈지만 패배를 당해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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