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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켈리 24점…전자랜드, KCC 제압

이성훈 기자

입력 : 2016.11.12 17:25|수정 : 2016.11.12 17:25


프로농구에서 인천 전자랜드가 전주 KCC를 제물로 시즌 5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 홈 경기에서 82-78로 이겼습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5승 3패로 3위 자리를 유하며 1위 서울 삼성과는 2경기 차이입니다.

반면 KCC는 2승 7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1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켈리가 2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찬희는 11점에 어시스트 6개를 배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CC는 라이온스가 34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마지막 순간 중거리 슛이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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