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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골프- '이글 두 방' 이형준, 3R 단독 선두

김영성 기자

입력 : 2016.11.12 16:43|수정 : 2016.11.12 16:43


한국프로골프, K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사흘째 경기에서 이형준이 이글 두 방을 앞세워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형준은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3라운드 합계 20언더파가 된 이형준은 전날 단독 2위에서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2014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과 2015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형준은 개인 통산 3승 기회를 맞았습니다.

19언더파의 마관우가 1타 차 단독 2위로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

이기상이 15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고, 2라운드 선두였던 이창우는 14언더파로 이지훈, 조민근과 함께 공동 4위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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