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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프랑스 파예 '결승골'…스웨덴에 역전승

주영민 기자

입력 : 2016.11.12 07:41|수정 : 2016.11.12 07:41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A조에서 프랑스가 스웨덴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프랑스는 파리 인근 국립축구경기장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스웨덴전에서 디미트리 파예의 1골 1어시스트 활약을 앞세워 2대 1로 이겼습니다.

후반 9분 스웨덴의 에밀 포르스베리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프랑스는 3분 뒤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파예가 올린 크로스를 폴 포그바가 골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파예는 후반 20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한 공중볼이 자신에게 연결되자 침착하게 오른발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직전 경기까지 A조에서 나란히 2승 1무(골득실 4)를 기록 중이던 양 팀 대결에서 프랑스가 이기면서 승점 10으로 앞섰습니다.

C조 독일은 산마리노를 8대 0으로 크게 누르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잉글랜드 아스널에서 뛰는 세르쥬 나브리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체코는 노르웨이를 2대 1로, 폴란드는 루마니아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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