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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글’ 정준영, 염소똥 도토리로 착각해 먹고 ‘멘붕’

입력 : 2016.11.11 23:06|수정 : 2016.11.11 23:06


‘정글의 법칙’ 생존에 나선 가수 정준영이 염소똥을 도토리로 착각해 맛을 보는 ‘봉변’을 당했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는 족장 김병만과 룰라 이상민, 윤민수, 양요섭, 황치열, 정준영과 홍일점 헬로비너스 나라 등 6명의 뮤지션이 유닛 생존을 펼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둘째날 미션은 멤버 둘이 함께 하는 ‘유닛생존’. 이상민과 짝을 이룬 정준영은 염소를 잡겠다며 나섰다가 염소똥을 발견했다.

준영이 상민에게 “형, 방금 싼 거예요”라며 염소가 근처에 있을 거라고 이야기했지만 상민은 준영을 믿지 않았다. 이에 준영은 “진짜”라며 “저 어제 먹었어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실제로 준영은 전날 ‘솔로생존’ 미션을 수행하면서 먹을 것을 찾다가, 염소똥을 도토리로 착각해 맛을 보는 봉변을 당했다. 오만상을 찌푸리며 “으엑!”이라고 소리지르는 준영의 모습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치열과 나라가 ‘사제 로맨스’ 생존기를 펼치며 핑크빛 기류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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