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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미, 女시니어 골프 2년 연속 상금왕

주영민 기자

입력 : 2016.11.11 17:50|수정 : 2016.11.11 17:50


KLPGA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 투어에서 정일미(44) 선수가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정일미는 경북 상주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동아회원권 챔피언스 오픈 10차전에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4승을 올린 정일미는 상금 5천 568만원을 쌓아 지난해에 이어 상금왕을 차지했습니다.

정일미는 또 이번 시즌 평균타수 70.35타로 역대 최저 평균타수를 기록했고, 평균 퍼트 부분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정일미는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KLPGA 정규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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