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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군 통수권 내려놓는건 당연…'부역자' 새누리 또 방패역할"

남승모 기자

입력 : 2016.11.11 09:43|수정 : 2016.11.11 11:02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창피해하는 대통령은 이제 국정에서 손을 떼야 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군 통수권도 내려놔야 한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대표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박 대통령의 군 통수권 포기를 촉구한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은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부역자 집단인 새누리당이 또 다시 청와대 방패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의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는 국정에서 손을 떼고 수사를 제대로 받으면서 순조롭게 국정 정상화에 협조하는 길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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