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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콜롬비아와 월드컵축구 예선 0:0 무승부

한지연 기자

입력 : 2016.11.11 09:07|수정 : 2016.11.11 09:07


칠레가 콜롬비아와 가진 월드컵축구 예선 남미지역 예선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칠레는 콜롬비아 바랑키야 메트로 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1차전 원정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0 대 0으로 비겼습니다.

2016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 칠레는 5승 2무 4패(승점 17)를 기록하며 콜롬비아(승점 18·5승 3무 3패)에 뒤진 5위를 유지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가 훈련 중 부상으로 빠진 칠레는 콜롬비아의 공세에 밀렸습니다.

볼 점유율은 40%를 넘지 않았고, 슈팅도 5개에 그쳤습니다.

콜롬비아에 20개의 슈팅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콜롬비아의 공격을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가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며 간신히 비겼습니다.

칠레는 오는 16일 우루과이를 홈으로 불러들여 12차전을 가집니다.

콜롬비아는 아르헨티나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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