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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제주·포항·서울, 팬 프렌들리 클럽 선정

하성룡 기자

입력 : 2016.11.10 18:50|수정 : 2016.11.10 18:50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과 제주, 포항, FC서울이 3차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관중 유치와 경기장 관리를 기준으로 하는 풀 스타디움 상, 플러스 스타디움 상, 그린 스타디움 상, 팬 프렌들리 클럽 상 3차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전북은 풀 스타디움 상을 받았습니다.

연맹은 "전북은 26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7차례 홈 경기에서 리그 최다인 평균 1만 6천814명의 관중을 유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는 13라운드에서 25라운드까지인 2차 기간 대비 최대 관중 증가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 상을 받았습니다.

제주는 26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홈 6경기에서 평균 7천 282명의 관중을 유치해 전기 대비 2천 844명의 관중이 늘어났습니다.

포항은 홈 구장인 포항 스틸야드 잔디 상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그린 스타디움 상을 수상했고, 팬 친화적인 구단에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서울에 돌아갔습니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 '팬 카페'를 운영하고, 경기장 주변에 푸드 파크를 조성해 다양한 푸드 트럭을 유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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