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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박인비 '골든 그랜드슬램' 기념 메달 출시

서대원 기자

입력 : 2016.11.10 09:38|수정 : 2016.11.10 09:38


여자골프 박인비 선수의 '골든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하는 메달이 출시됐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박인비가 올림픽까지 우승한 것을 기념해 메달을 제작,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달은 금 2종류(31.1g, 3.75g), 은 1종류(31.1g)로 구성됐고, 모두 99.9% 순금과 순은을 사용했습니다.

앞면에는 박인비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리우 올림픽 승리의 순간을 담았고, 뒷면에는 "나는 용기를 내어 도전을 선택했다.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이기 때문이다"라는 박인비의 말을 새겼습니다.

박인비는 오늘(10일) 서울 마포구 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에서 열린 실물 공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기념메달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국민은행 전국 지점과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을 받습니다. 

(사진=풍산화동양행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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