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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매킬로이·스텐손, 내년 1월 아부다비서 샷대결

서대원 기자

입력 : 2016.11.09 10:00|수정 : 2016.11.09 10:00


▲ 로리 매킬로이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남자 골프 세계 톱 랭커들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올해 메이저대회 US오픈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3위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내년 1월 19일부터 나흘 동안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유럽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출전을 약속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계랭킹 4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까지 톱 랭커들이 새해 초부터 빅 매치를 벌입니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존슨은 "아부다비에 가 본 적이 없지만 로리와 리키(파울러)로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미국)도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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