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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박 정부 통일 기반 조성에 최선…진정성 믿어달라"

입력 : 2016.11.08 18:30|수정 : 2016.11.08 18:30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8일 "박근혜 정부는 지난 3년간 통일부를 중심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창립 18주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 진정성은 꼭 믿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핵실험과 무력도발로 교류가 중단되고,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통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민화협의 노력이 북한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은 민족적 과제이고, 꼭 이뤄야 할 일"이라며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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