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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꽃놀이패' 유병재-서장훈, 진수성찬 앞에 두고 환승당해 '세상 억울' 폭소

입력 : 2016.11.08 00:28|수정 : 2016.11.0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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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와 서장훈이 화려한 진수성찬을 눈 앞에 두고 흙길로 환승당해 폭소를 안겼다.

이들은 7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 네 번째 여행지 충남 태안으로 떠났다. 게스트 김희철이 등장하자마자 선택한 흙길 멤버는 은지원, 조세호, 이재진. 자연스레 서장훈, 안정환, 유병재는 꽃길 멤버가 됐다.

식사 시간이 되자, 꽃길 멤버들은 싱싱한 해산물로 차려진 한 상을 받았다. 반면, 흙길 멤버들은 게딱지 하나만을 받고 황당해 했다.

그 때 유병재가 흙길 테이블로 와 사진을 찍으며 흙길 멤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고, 이에 은지원은 바로 환승권을 내밀며 유병재를 소환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아재 듀오’ 안정환과 서장훈은 이 모습을 지켜보면서 ‘진수성찬’의 첫 술을 뜨고는 크게 웃었다. 그 때 조세호가 서장훈마저 흙길로 환승시켰고, 진수성찬을 남기고 흙길 테이블로 가야 하는 서장훈의 안타까운 표정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철이 서장훈으로부터 환승권을 건네 받아 꽃길로 가겠다며 흙길 숙소를 박차고 나왔지만, 모든 것이 은지원을 필두로 한 흙길 멤버들의 ‘사기’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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