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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민중총궐기 날 청와대 앞 행진 신고 방침

손형안 기자

입력 : 2016.11.07 15:35|수정 : 2016.11.07 15:35


민주노총은 오는 12일 민중총궐기 집회가 끝나면 청와대 인근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는 청와대와 2백 미터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현행 집시법엔 청와대 인근 1백 미터 이내를 집회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어서 주민센터까지 행진하더라도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게 민주노총의 주장입니다.

민주노총은 내일(8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옥외집회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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