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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1부리그 잔류…수원FC 강등

주영민 기자

입력 : 2016.11.05 17:25|수정 : 2016.11.05 17:25


프로축구 K리그 최종전에서 인천이 수원FC를 꺾고 1부리그에 잔류하게 됐습니다.

수원FC는 클래식 승격 1년 만에 다시 2부리그인 챌린지로 강등됐습니다.

인천은 수원FC와 홈경기에서 후반 30분 김용환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천은 11승12무15패를 기록하며 10위로 시즌을 마쳤고, 수원은 최하위인 12위가 됐습니다.

성남이 포항에게 1대 0으로 패해 11위가 되면서 2부리그 팀 강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포항은 양동현의 결승골로 9위를 확정해 힘겹게 1부리그에 잔류했습니다.

득점 1위인 광주FC의 정조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해 시즌 20호 골을 기록하며 2위 아드리아노에 3골 차로 앞서 득점왕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광주와 수원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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