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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펑산산 단독 선두…강수연, 2타차 추격

최희진 기자

입력 : 2016.11.05 16:25|수정 : 2016.11.05 16:25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강수연이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탄 펑산산 추격에 나섰습니다.

강수연은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습니다.

강수연은 중간합계 9언더파로 어제 공동 선두에서 공동 3위로 내려왔지만 단독 선두 펑산산(11언더파)을 2타차로 추격하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펑산산은 지난 8월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뒤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사임다비에서 정상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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