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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삼성 나란히 승리…공동 선두

서대원 기자

입력 : 2016.11.04 21:45|수정 : 2016.11.04 21:45


프로농구에서 오리온과 삼성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오리온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모비스를 83대 71로 물리쳤습니다.

헤인즈가 29득점에 리바운드 13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4승 1패가 된 오리온은 삼성, 인삼공사와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삼성은 전자랜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 점 뒤진 종료 직전에 터진 라틀리프의 결승 득점으로 76대 75로 이겼습니다.

라틀리프가 22점, 크레익이 18점, 김준일이 17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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