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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진심어린 사죄…대통령 앞으로 대화·소통할 것"

손석민 기자

입력 : 2016.11.04 11:37|수정 : 2016.11.04 11:42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진심 어린 사죄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평가한 뒤 "특히 본인의 책임을 인정하고 수사를 받겠다고 하고 사사로운 정을 다 끊겠다고 하면서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와달라는 게 아니냐"고 강조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도와달라는 게 국회를 향해서 소통하고 야당 지도부와 대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과정에서 김병준 국무총리 지명의 취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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