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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세인트루이스, 매시니 감독과 2020년까지 계약연장

이성훈 기자

입력 : 2016.11.04 09:38|수정 : 2016.11.04 09:38


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이크 매시니 감독과 계약 기간을 2020년까지로 늘렸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내년으로 계약이 끝나는 매시지 감독과 계약을 2020년까지 3년 연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빌 드윗 주니어는 "매시니는 부임 이후 5년 동안 이기는 야구를 하는 팀 전통을 이어왔다"면서 "그와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매시니 감독은 '명장' 토니 라 루사의 후임으로 2012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지휘봉을 잡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습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매시니 감독은 올해까지 다섯 시즌 동안 461승 349패(승률 0.56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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