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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안민석 "與 의원들, 이례적 집단 비호…정유라 특혜 의혹 확신"

입력 : 2016.11.03 17:46|수정 : 2016.11.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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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재작년 새누리당 의원들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해 집단적 비호에 나서는 것을 보고 최 씨의 국정농단을 확신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3일) SBS 3시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2014년 4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정유라 씨의 승마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며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스스로 반신반의했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의 매우 이례적으로 집단 공세에 나서는 것을 보고 의혹이 사실임을 환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리사, 김희정 등 당시 새누리당 의원 7명은 대정부 질문 사흘 뒤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 의원의 의혹 제기를 두고 "훌륭한 선수를 음해 하는 것을 문체부가 두고 보고 있으면 될 일이냐"며 적극 옹호했습니다.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의 발언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3시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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