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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뉴스브리핑] 재계로 번지는 최순실 게이트, 진실은?

입력 : 2016.11.03 16:44|수정 : 2016.11.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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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3시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15:00~16: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김태현 변호사, 김범주 경제부 기자

- 최순실, 검찰 소환 전 은행 찾아가 현금 인출…사용처는?
- 김범주 “국민은행 지점 직접 가서 돈 찾아…몇 만원 수준 아니었을 듯”
- 김범주 “삼성, 승마 외 타 종목 지원 끊거나 줄이는 상황서 정유라만 지원”
- 김태현 “기업들, 압력 받아 기금 냈다면 직권남용 피해…부정 청탁 있었다면 뇌물공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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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게이트, 대기업 전수조사

최순실 씨 관련 검찰 수사가 대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금을 출연한 기업은
모두 53개 기업. 이중 23개사가 10억 원 이상의 출연금을 냈는데요. 이 과정에서 외압이나 특혜가 있었는지를
밝혀내는 게 핵심입니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도 많이 냈습니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삼성이 20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가 128억 원, SK 111억 원입니다. 과연 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냈을까요? 대기업으로 번지는 '최순실 게이트' 수사, 집중 들여다보겠습니다.

● 삼성과 최순실

가장 주목받는 건 삼성입니다. 삼성은 미르.K스포츠 재단에도 가장 많은 출연금을 냈을 뿐 아니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승마를 별도로 직접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CJ / 롯데 / 부영 / 한진…의혹

다른 기업들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CJ의 경우, CJ이재현 회장의 광복절 사면도 결국 최순실 씨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미르·K스포츠재단이 기업의 약점을 이용해 모금을 종용했다는 정황은 또 있습니다. 바로 부영그룹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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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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