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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파워FM 개국 20주년…K-POP 공연

김종원 기자

입력 : 2016.11.02 07:50|수정 : 2016.11.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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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BS 라디오 파워FM 개국 20주년을 맞아 어제(1일) K팝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선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인 '아이서울유' 선포 1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때 이른 추위에도 잠실실내체육관엔 많은 관객들이 몰렸습니다.

SBS 라디오 파워FM의 개국 2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이자,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인 '아이서울유' 선포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트와이스, 엑소 등 인기가수와 김창완, 최화정, 박소현, 컬투 등 SBS 라디오 DJ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시민 투표로 결정된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서울유'는 지난해 10월 말 선포됐습니다.

초기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1년이 지난 최근 서울시민 8백 명, 온라인패널 2천4백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53%가 새 브랜드에 호감이 간다고 답했습니다.

[박원순/서울 시장 : 처음에는 낯설고 비판적으로 보았지만, 시민이 주인이었던 그런 브랜드였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호감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콘서트 실황은 오는 14일 저녁 8시 107.7메가 헤르츠 파워FM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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