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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인삼공사, 도로공사 꺾고 시즌 첫 승

서대원 기자

입력 : 2016.11.01 18:55|수정 : 2016.11.01 18:55


프로배구 V리그에서 인삼공사가 도로공사를 꺾고 3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인삼공사는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시즌 개막 후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면서 처음으로 승점도 챙겼습니다.

여자부 득점 선두를 달리는 새 외국인 선수 알레나가 양 팀 최다인 26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도로공사는 정대영이 14점, 배유나가 10점을 올리면서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브라이언이 2점에 그치며 안방에서 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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