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최순실 본 적도, 통화한 적도 없어…언론에서만 접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순실 씨를 본 적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다. 청탁을 받은 일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일) 국회 교육문화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최 씨를 만난 적이 없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최 씨에 대해서는 2007년 대선 경선 때부터 언론 보도를 접하거나, 사인들이 하는 얘기를 인용한 보도를 들은 것 밖에 없다"며 "이외에는 최씨는 면식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일관되게 드린 답이 사실"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