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강동희 전 감독, 프로배구 신인선수들에게 부정방지 교육

서대원 기자

입력 : 2016.10.31 19:07|수정 : 2016.10.31 19:07


프로배구 남녀 신인선수들이 승부조작 사건으로 농구계를 떠났던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으로부터 부정방지 교육을 받았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3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16-2017시즌 V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신인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프로선수로서의 소양을 쌓는 다양한 수업을 했습니다.

부정방지 교육 시간에는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강동희 전 감독이 강사로 나와 지난날을 후회하고 반성한다는 진솔한 이야기로 선수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KOVO는 올바른 미디어 대응과 SNS 사용법 등 미디어 관련 교육과, 위급상황에서의 응급처치 같은 안전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