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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외교·안보 시스템 잘 가동되고 있다"

김아영 기자

입력 : 2016.10.31 11:16|수정 : 2016.10.31 11:36


▲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통일부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이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외교·안보 부처의 시스템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외교·안보 부처에서 비상체제가 가동되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지금 특별히 다른 움직임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기존에 하던 부처 내부의 회의체가 가동되고 있다"면서 "외교 ·안보 부처 내에 회의체, 그리고 시스템들이 그대로 가동이 잘 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북한과 일본 당국자가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8∼10일 마카오나 홍콩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는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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