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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스카이다이버 고공강하 경연대회

김아영 기자

입력 : 2016.10.31 10:01|수정 : 2016.10.31 10:01


▲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 (사진=육군 제공/연합뉴스)

군과 민간 스카이다이버들이 참여하는 제39회 특수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가 오늘(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육군은 이번대회에 특전사 13개 팀, 해군 1개 팀, 민간 동호인 7개 팀, 아랍에미리트 특전사 팀 등 22개 팀 11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는 개인 분야로 1천 2백미터 상공에서 낙하해 지상에 설치된 전자패드로 정확히 착지하는 것을 평가하는 '정밀 강화와' 팀 분야인 3천미터 상공에서 4명이 한조를 이뤄 자유낙하하는 '공중상호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특수전사령관배 고공 강하 경연대회는 1977년 처음 개최돼 해마다 열리고 있고, 항공 레포츠 분야 국내 최대 행사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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