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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소식, 유영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 / 감독 : 스콧 데릭슨]
시간과 공간을 자유자재로 넘어 들고 현실 조작, 유체이탈, 염력과 같은 초능력을 가진 마블의 새 슈퍼 히어로입니다.
최고의 수술 실력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외과 의사가 교통사고로 손 신경이 마비됐습니다.
치료를 위해 사방을 떠돌다 신비로운 능력자를 만나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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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와 전설의 악기' / 감독 : 트래비스 나이트]
고난을 이겨내고 가족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마법 소년 쿠보의 성장기입니다.
올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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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물결' / 감독 : 김진도]
어린 시절 동생의 죽음을 목격한 연우는 깊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런 연우 앞에 어느 날 마음을 흔드는 한 여인이 나타납니다.
잔잔한 영상과 묵직한 주제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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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블랙버드' / 11월 13일까지 / DCF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 홀]
영국의 극작가 데이빗 해로워가 쓴 2인극 '블랙버드'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범죄자라는 낙인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려고 발버둥 치는 남자, 레이 역은 배우 조재현 씨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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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 ~11월 6일 / 학전블루 소극장 ]
이청준 작가의 소설 '조만득씨'를 각색한 연극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입니다.
1970년대 서울 변두리에 사는 이발사 조만득의 삶을 통해 팽창하는 자본주의 사회 소외된 인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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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2016' / 28~30일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춤이 말하다.'입니다.
한국 전통춤과 현대 무용, 스트릿 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명 무용수들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