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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 여자골프 1R 조윤지·이지현 공동 선두

서대원 기자

입력 : 2016.10.28 17:42|수정 : 2016.10.28 17:4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조윤지, 이지현 선수가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조윤지와 이지현은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만 8개씩 잡으며 8언더파를 쳤습니다.

김보아, 지한솔, 정희원 등 공동 3위 그룹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KLPGA 통산 2승을 거둔 조윤지는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투어 2년차 이지현은 첫 우승을 노립니다.

박성현을 제치고 올 시즌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고진영은 4언더파를 쳐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8위로 출발했고, 지난주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해림은 5언더파 공동 9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 시즌 7승을 올리며 상금 13억원을 돌파한 박성현은 이번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까지 3라운드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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