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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헤인즈·바셋 52점 합작…오리온, KT 완파

하성룡 기자

입력 : 2016.10.27 22:25|수정 : 2016.10.27 22:25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오리온이 KT를 완파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리온은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와 오데리언 바셋이 52점을 합작하며 KT를 99대 67로 승리했습니다.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KCC를 제압한 오리온은 삼성, 동부와 함께 2연승했고, KT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헤인즈가 29점 9리바운드 5도움으로 펄펄 날았고, 바셋도 23점 7리바운드 7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승현도 11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냈습니다.

3쿼터 중반, KT의 슛난조를 틈타 66대 46으로 20점 차로 달아난 오리온은 KT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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