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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 안영미 "내 꿈에 연예인 나오면 무조건 태몽"

입력 : 2016.10.27 09:55|수정 : 2016.10.27 09:56


개그우먼 안영미가 동료들의 태몽을 대신 꿔준 적이 많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지난 26일 SBS파워FM(107.7MHz)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에 개그맨 이상준과 함께 출연했다. DJ이국주와 함께 태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안영미는 “나는 태몽을 대신 꿔준 적이 많다”며 “실제로 개그우먼 김미려와 정주리의 태몽도 내가 꿨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안영미는 “꿈에 가수 백지영 씨가 나왔는데, 얼굴 가득 온화한 미소를 띠며 나를 꼭 안아줬다. 그 꿈을 꾸고 난 뒤 기분이 이상했는데, 다음 날 인터넷을 보니 백지영 씨 임신 기사가 떠있더라. 너무 신기했다. 내 꿈에 연예인이 나오면 무조건 태몽인 것 같다”며 얼마 전 경험한 신기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DJ이국주는 “안영미 씨가 평소 백지영 씨의 엄청난 팬이지 않나. 그래서 그런 꿈속에 나온 것 같은데, 정말 신기한 우연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안영미와 이상준은 ‘영스’에서 매주 수요일 청취자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주는 ‘다산 호기심센터’에 고정 출연 중이다. ‘영스’는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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