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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근혜 대통령 국기 문란 사건"

남승모 기자

입력 : 2016.10.27 09:29|수정 : 2016.10.27 09:44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과 관련해 우선 대통령 권한을 최소화하고 여야가 합의해 새로 임명된 총리가 국정을 수습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2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대통령은 제대로 된 리더십을 갖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 사건의 본질은 최순실 게이트나 최순실 국기문란 사건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국기 문란사건, 또는 박근혜 대통령 헌법파괴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사과했는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것이 정상이냐며 총리와 비서실장부터 먼저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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