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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간 신규주택 판매 3.1%반등…"꾸준한 부동산 호조" 해석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10.26 23:42|수정 : 2016.10.26 23:42


미국의 월간 신규주택 판매량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연간 환산 기준 59만3천 건으로 한 달 전보다 3.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간 신규주택 판매는 전체 주택시장의 약 10%에 불과하지만 내장재와 가구, 전자제품 등에 대한 신규 수요로 이어진다는 점 때문에 주택시장뿐 아니라 소비경기의 선행지표로 여겨집니다.

미국에서는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느리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임금소득, 부족한 공급 등이 맞물리며 주택시장이 전반적인 호조를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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