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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사자 '총출동'…멕시코 전통 수공예 축제

입력 : 2016.10.26 07:35|수정 : 2016.10.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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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예술에 대한 열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나라가 있죠. 바로, 멕시코입니다.

멕시코인 특유의 예술에 대한 화려한 열정을 볼 수 있는 이색 퍼레이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화려한 색으로 치장한 거대한 용이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알레브리헤 축제'인데요, 푸른 빛을 띄고 있는 도마뱀부터, 사자 또 심지어 공룡까지 정말 다양하고 화려한 색의 갖가지 생명체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알레브리헤 축제'는 멕시코 전통 수공예와 민속예술을 계승하기 위해 2007년 처음 열렸는데요 종이와 철사, 나무, 옷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화려한 작품을 선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최근엔 다양한 거리행진과 문화행사 또 음악공연까지 더해지며 어느새 멕시코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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