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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이 와중에 인스타그램 시작한 청와대…항의 댓글 이어져

김도균 기자

입력 : 2016.10.25 18:07|수정 : 2016.10.25 18:16


'최순실 국정 개입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24일 청와대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2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청스타그램. 시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프로필에는 '대한민국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입니다. 청스타그램으로 불러주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뉴스pick] 이 와중에 인스타그램 시작한 청와대…항의 댓글 이어져박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앞두고 있었던 25일 오후 2시쯤에도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비가 오는 청와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청와대에도 비가 왔습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뉴스pick] 이 와중에 인스타그램 시작한 청와대…항의 댓글 이어져오후 6시 현재 해당 계정의 팔로워 수는 360명이지만 사람들의 항의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럴 시국이 아닐 텐데"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댓글이 지워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댓글 삭제에 대한 항의성 댓글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탭니다.

(사진 출처 =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청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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