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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5년 단임 대통령제 몸에 맞지 않는 옷"…'임기 내 개헌'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

입력 : 2016.10.24 12:22|수정 : 2016.10.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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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4일) 2017년도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 내에 헌법 개정을 위한 조직을 설치해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국정의 블랙홀이 될 수 있다"며 개헌 논의를 미뤄왔지만, "1987년 개정돼 30년간 시행되어온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 헌법은 과거 민주화 시대에는 적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이 됐다"며 개헌 논의를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부터 개헌을 주장하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국정과제로 받아들이고,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다"면서 개헌 작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Max / 구성 : 정경윤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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