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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여자골프 '허리 통증' 전인지, 2라운드 앞두고 기권

서대원 기자

입력 : 2016.10.21 10:40|수정 : 2016.10.21 10:4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한 전인지 선수가 2라운드를 앞두고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어제(20일) 1라운드에서 허리 통증을 참아가며 간신히 경기를 마친 전인지는 오늘 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해본 결과 통증이 더 심해져 결국 기권했습니다.

전인지는 경기위원회에 기권을 통보하고 정밀 검사를 받으러 병원으로 이동했고, 진단 결과에 따라 앞으로 대회 출전 일정을 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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