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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남동부 등 'IS 테러' 주의보

곽상은 기자

입력 : 2016.10.20 03:21|수정 : 2016.10.20 03:21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 남동부 등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테러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터키 국가정보청은 터키 5개 주의 공공시설을 겨냥한 IS 테러 모의 첩보를 입수했다고 각 주정부에 공지했다고 터키 주재 한국 공관이 전했습니다.

테러 가능성이 제기된 지역은 이스탄불과 앙카라, 가지안테프, 안탈리아, 이즈미르 등 5곳입니다.

국가정보청은 항공기를 비롯한 대중교통수단을 공격 목표물로 예상했습니다.

앙카라주정부는 정보당국의 테러 주의보를 이유로 다음 달까지 거리행진과 집회를 금지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남동부 가지안테프에서는 경찰의 대테러 작전 중 IS 조직원으로 의심을 받은 용의자가 자폭해 경찰관 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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