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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 제대로 보장돼야 알레포서 구조활동"

손석민 기자

입력 : 2016.10.18 22:54|수정 : 2016.10.18 22:55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군이 시리아 북부의 반군 거점지역인 알레포를 겨냥한 공습을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유엔은 교전 당사자들이 모두 안전을 보장해야 알레포에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옌스 라에르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대변인은 "모든 교전 당사자가 무기를 내려 놓아야 인도주의 차원의 구조활동이 가능하고 환자들을 옮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에르케 대변인은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군 외에 미국과 반군 등으로부터 안전보장과 관련된 언급이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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