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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라크 모술 IS 격퇴전, 어렵겠지만 진전 있을 것"

손석민 기자

입력 : 2016.10.19 03:32|수정 : 2016.10.19 05:4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슬람 무장단체, IS로부터 이라크 모술을 탈환하려는 군사작전이 진행되는데 대해 "어렵겠지만,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모술은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IS가 이라크 전 지역에서처럼 모술에서도 패배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최종적인 IS의 분쇄를 위한 또 다른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모술을 IS로부터 해방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됐다고 발표했습니다.

IS는 2014년 6월 모술을 장악했고 같은 달에 자신들이 국가라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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